'아바타·슬램덩크 흥행'…CJ CGV, 영업손실 408억 줄여

전서인 기자 2023. 5. 1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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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대비 76.3% 상승한 3936억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12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41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08억 영업손실을 줄였습니다. 

국내 매출이 108.5% 증가한 1764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199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7억 원 개선됐습니다.

중국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5.8% 증가한 825억 원을 기록했고,영업손실은 51억 원 개선한 6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튀르키계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1.1% 상승한 35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베트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5.6% 상승한 591억 원을 기록했고,영업이익은 93억 원으로 역대 최고 분기 영업익을 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매출173억 원, 영업손실 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CJ CGV의 자회사 CJ 포디플렉스는 전년 동기 대비 187.4% 상승한 38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습니다. 

CJ CGV는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에 속도가 붙으며 국내와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주요 국가에서 관람객이 회복하며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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