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김남국에 MBX 사전 정보 제공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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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누구에게도 '마브렉스(MBX)' 사전 투자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12일 밝혔다.
거액 코인 투자로 논란을 빚고 있는 김 의원은 60억원대의 위믹스 외에도 10억원 가량의 마브렉스를 보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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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누구에게도 '마브렉스(MBX)' 사전 투자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12일 밝혔다. 거액 코인 투자로 논란을 빚고 있는 김 의원은 60억원대의 위믹스 외에도 10억원 가량의 마브렉스를 보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넷마블 측은 입장문을 통해 "코인은 탈중앙화·중앙화 거래소 등 2가지 방식으로 거래돼 투자자들은 탈중앙화 거래소를 통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며 "2022년 1분기에 MBX의 상장 계획을 공지했고 4월에는 이미 시장에 널리 알려져 있어 이는 전혀 가치 있는 정보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계좌를 확인한 결과, 해당 계좌의 소유주는 2022년 4월경 기 보유하고 있던 다수의 코인을 탈중앙화 거래소를 통해 불특정다
수와 교환하는 방식으로 MBX를 취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최용순 (cys@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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