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이 소울' 서울시 새 슬로건 디자인, 시민 공모도 실시

박우영 기자 2023. 5. 12. 17: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새 슬로건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 4개 디자인 후보안에 대해 진행 중인 투표와 함께 시민 디자인 공모전을 별도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는 기존 후보안에 대한 시민 투표와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전문가 검토를 거쳐 최종 디자인을 확정할 예정이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신규 브랜드 디자인 후보 발표 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이 있어 이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의견 수렴" 위해 4개 후보안 투표와 병행
6월20일까지 공모…기존 후보·수상작 검토해 확정
서울시가 확정한 슬로건 디자인 4개 최종 후보안 가운데 하나.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가 새 슬로건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 4개 디자인 후보안에 대해 진행 중인 투표와 함께 시민 디자인 공모전을 별도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다양한 의견 수렴 차원에서 이번 공모를 진행하기로 했다. 당초에는 시가 확정한 4개 디자인 후보에 대해 시민 투표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할 방침이었으나 시민 공모를 병행하기로 했다.

공모 디자인은 서울의 도시 정체성과 신규 슬로건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내 마음은 서울)' 의미를 담아야 한다.

시가 제시한 서울의 도시정체성은 △가능성을 키워 꿈을 실현시킬 영감·기회·희망을 주는 도시(Inspiring) △과거·미래, 전통·혁신, 자연·기술 문명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Balance) △자유롭고 역동적인 문화속에 새로움의 기반이 되는 도시(Platform) △전 세계로 열려있는 세계시민도시·국제 경제도시(Globality) 네 가지다.

시는 △서울의 정체성 반영 △독창성 △적합성 △명료성 △상관성 △확장가능성을 기준으로 최종 10개 작품을 선정하고 수상자 전원에게 서울시장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 1명에게 500만원, 최우수상 1명 300만원, 우수상 1명 200만원과 장려상 7명 각 50만원의 상금도 수여한다.

공모전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내외국인 누구나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본인 창작물이어야 하나 기존 4개 후보안을 수정·보완해 제출할 수도 있다.

접수 시 디자인 파일과 디자인에 대한 설명(500자 이내)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기존 후보안에 대한 시민 투표와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전문가 검토를 거쳐 최종 디자인을 확정할 예정이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신규 브랜드 디자인 후보 발표 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이 있어 이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alicemunr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