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구제역 의심 추가 신고…4차 발생농장과 50m 거리

안성수 기자 2023. 5. 12. 1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 한우농장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추가로 접수됐다.

12일 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화상리 농장에서 한우 2마리에서 침 흘림 증상이 발견돼 유전자검사(PCR)를 진행 중이다.

도 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기존 발생농장 인근에서 유사증상으로 신고된 점을 볼 때 양성 가능성이 있다"며 "정확한 판정은 오후 6시 전후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구제역이 발생한 11일 오전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한 한우농장에서 방역당국 관계자가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2023.05.11. jsh0128@newsis.com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청주 한우농장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추가로 접수됐다.

12일 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화상리 농장에서 한우 2마리에서 침 흘림 증상이 발견돼 유전자검사(PCR)를 진행 중이다.

감염 판정 여부는 오후 7시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 농장은 구제역 최초 발생 농장과는 1.8㎞, 4차 발생농장에서 50m 떨어진 위치에 있다. 사육두수는 한우 93마리다.

도 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기존 발생농장 인근에서 유사증상으로 신고된 점을 볼 때 양성 가능성이 있다"며 "정확한 판정은 오후 6시 전후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0~11일 구제역 의심 신고를 한 청주 북이면 농가 4곳에서 구제역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국내 구제역은 지난 2019년 1월 충주시 1곳과 경기 안성시 2곳에서 발생한 이후로 4년4개월여 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