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저격' 결국 해명… 오재원 "공개적 비난 대신 따로 조언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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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38) SPOTV 해설위원이 '코리안특급' 박찬호(49)를 저격한 뒤 논란이 되자 자신의 SNS를 통해 해명했다.
그러면서 "단어의 원래 의도는 '나 역시 박찬호를 우상으로 보고 자랐다. 아버지, 할아버지도 새벽잠을 설치면서 응원했다. 지금 KBO에 있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그 선수들의 부모님들까지 박찬호 선수를 응원했을 게 분명하다. 그때 당시 영웅이었으니까. 그런 대스타가 하는 말은 보통 나(오재원) 같은 사람의 말보다 몇 백, 몇 천배 큰 울림이 있을 것이고 동조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그래서 공개적 비난 대신 따로 불러 조언을 해줬으면 어땠을까'였다. 이 견해가 빠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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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오재원(38) SPOTV 해설위원이 '코리안특급' 박찬호(49)를 저격한 뒤 논란이 되자 자신의 SNS를 통해 해명했다.
오재원은 지난 10일 '덴 매거진'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 "나는 '코리안특급' 그분을 너무 싫어한다"고 밝혔다.
인터뷰 내내 오재원은 박찬호에 대한 불쾌함을 드러냈다. "이거는 꼭 넣어 주셨으면 좋겠다. 저는 '코리안특급'을 너무 싫어한다. 우리나라를 정말 빛내고 '코리안특급'이라는 말을 만든 창시자"라면서 "전국민이 새벽에 일어나서 그분을 응원하고 그랬던 마음을 그 감사함을 모르는 것 같다. 한 번씩 나와 해설하면서, 바보 만든 선수가 한 두 명이 아니다. 그것에 대한 책임은 져본 적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인터뷰가 논란이 되자 결국 오재원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박찬호에 대한 발언을 해명했다.
먼저 "하루 동안 회초리를 맞았고 기분이 나쁘셨을 분들을 생각하면 당연하다 생각한다"고 운을 뗀 오재원은 "국민이란 단어에 실망하고 기분 나쁘셨을 분께 다시 한번 송구의 말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단어의 원래 의도는 '나 역시 박찬호를 우상으로 보고 자랐다. 아버지, 할아버지도 새벽잠을 설치면서 응원했다. 지금 KBO에 있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그 선수들의 부모님들까지 박찬호 선수를 응원했을 게 분명하다. 그때 당시 영웅이었으니까. 그런 대스타가 하는 말은 보통 나(오재원) 같은 사람의 말보다 몇 백, 몇 천배 큰 울림이 있을 것이고 동조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그래서 공개적 비난 대신 따로 불러 조언을 해줬으면 어땠을까'였다. 이 견해가 빠졌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오재원은 "그렇다고 해서 이번 일에 대한 비난과 질책을 피하지 않겠다. 그리고 말을 하기 전 더욱 신중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뼛속 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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