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면 고령인구 1000만명…‘백세사회정책기획단’ 출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심화하는 고령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관련 협의체를 출범했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12일 서울 중구 비앤디파트너스서울역점 강당에서 '백세사회정책기획단' 착수회의를 열었다.
백세사회정책기획단에 따르면 2024년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000만명을 넘는다.
홍석철 백세사회정책기획단 공동단장은 "고령인구 천만 시대를 눈앞에 둔 시점에, 인구구조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관계부처, 유관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심화하는 고령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관련 협의체를 출범했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12일 서울 중구 비앤디파트너스서울역점 강당에서 ‘백세사회정책기획단’ 착수회의를 열었다. 보건복지부도 함께했다.
회의엔 홍석철 저출산고령위 상임위원과 이기일 복지부 1차관 등이 참석했다. 두 사람은 공동단장을 맡는다. 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관계자들도 자리를 같이했다.
백세사회정책기획단에 따르면 2024년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000만명을 넘는다. 1년 뒤인 2025년엔 초고령사회로 들어선다.
기획단은 총괄반, 일자리·소득반, 의료·돌봄·요양반, 주거·시설반, 기술·산업반, 축소사회대응반 등 6개 작업반으로 나눠 각 분야별 핵심 정책과제를 발굴한다.
기획단은 앞으로 소득·일자리, 돌봄, 주거,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체회의와 작업반별 회의를 연다. 결과는 정책 발표 등을 통해 대외적으로 공개한다.
착수회의에선 전체 운영계획과 고령사회 정책에 대한 향후 방향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홍석철 백세사회정책기획단 공동단장은 “고령인구 천만 시대를 눈앞에 둔 시점에, 인구구조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관계부처, 유관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날 출범하는 백세사회정책기획단이 이러한 협력의 중요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발혔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