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박민식 초대 보훈부 장관 인사청문회 22일 개최(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야는 12일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으로 지명된 박민식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오는 22일 오전 10시에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윤 대통령은 요청안에서 박 후보자에 대해 "보훈가족의 한 사람으로서 국가보훈에 대한 명확한 소명의식과 국회의원, 보훈처장으로 재임하면서 습득한 보훈 정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 속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최고로 예우하고 존중하며 기억하는 일류 보훈 문화를 구현하고, 이를 통해 국민통합과 국가 정체성을 확립할 국가보훈부 장관의 역할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 전체회의서 인사청문 계획 채택 예정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여야는 12일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으로 지명된 박민식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오는 22일 오전 10시에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여야는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협의를 통해 이같은 일정을 확정했다. 당초 여야는 23일에 청문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이날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로 야당 측 행사가 예정된 점을 고려했다.
박 후보자는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해 외무고시와 사법시험을 잇달아 합격한 이력의 소유자다. 특수부 검사를 거쳐 2008년 정치권에 입문, 18대·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박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초대 보훈부 장관을 맡게 된다. 앞서 국회는 지난 2월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승격하는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정무위는 오는 17일 전체회의에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 제출한 박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보면 박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장녀와 장남 재산으로 29억6539만원을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아파트를 각각 101.76㎡(30평), 170.07㎡(51평)으로 올해 공시지가 기준으로 6억6700만원, 12억9500만원을 신고했다. 자동차는 본인 소유 2012년식 제네시스(1136만원)를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요청안에서 박 후보자에 대해 "보훈가족의 한 사람으로서 국가보훈에 대한 명확한 소명의식과 국회의원, 보훈처장으로 재임하면서 습득한 보훈 정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 속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최고로 예우하고 존중하며 기억하는 일류 보훈 문화를 구현하고, 이를 통해 국민통합과 국가 정체성을 확립할 국가보훈부 장관의 역할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min78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우나 간다던 남편, 내연녀 집에서 볼 쓰담…들통나자 칼부림 협박"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