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사업 중심 개편‥대표도 바뀐다

임수빈 2023. 5. 1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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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클라우드 중심으로 사업 방향을 개편하고, 새 대표로 이경진 클라우드 부문장을 내정했다.

12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따르면 백상엽 대표는 이날 사내 공지를 통해 "성장성과 투자 가치가 높은 클라우드 사업을 중심으로 회사 전체를 개편하는 활동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측은 "클라우드 사업 중심으로 회사 방향성을 개편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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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엽 대표 자진사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홈페이지 캡처

[파이낸셜뉴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클라우드 중심으로 사업 방향을 개편하고, 새 대표로 이경진 클라우드 부문장을 내정했다.

12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따르면 백상엽 대표는 이날 사내 공지를 통해 "성장성과 투자 가치가 높은 클라우드 사업을 중심으로 회사 전체를 개편하는 활동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비핵심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철수·매각·양도가 진행될 것이라고 알려졌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측은 "클라우드 사업 중심으로 회사 방향성을 개편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LG CNS 출신인 백 대표는 대표이사직을 자진 사임했고, 이경진 클라우드부문장(부사장)이 새 대표로 내정됐다.

이 대표 내정자는 2014년 클라우드, 빅데이터 기계학습(머신러닝) 전문 기업인 엑슨투를 설립해 약 8년간 대표를 지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지난해 1월 엑슨투를 인수 및 합병한 뒤에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클라우드 개발, 전략, 인프라, 디지털전환(DX) 부문을 총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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