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토속어류산업화센터, 잉어류·동자개 6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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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가 12일부터 18일까지 도내 주요 저수지 및 낙동강 수계 지류 하천 등에 어린고기 총 6만 마리(잉어 2만, 붕어 2만, 동자개 2만) 방류한다.
문성준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장은 "올해도 잉어, 붕어, 동자개, 미꾸리 등 어업인이 선호하는 민물 어종 240만 마리를 종자 생산해 방류하고, 낙동강 수계의 방류효과와 어류생태계 조사를 병행하면서 지속적으로 이용 가능한 어자원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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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가 12일부터 18일까지 도내 주요 저수지 및 낙동강 수계 지류 하천 등에 어린고기 총 6만 마리(잉어 2만, 붕어 2만, 동자개 2만)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잉어류와 동자개는 지난해 센터 내 야외 사육지에서 관리해온 건강한 어미로부터 생산해 약 1년간의 사육한 것으로 상주, 의성, 영양 등 도내 3개 시군 4곳에 방류된다.
잉어·붕어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대표적인 토속어류로 고단백 저지방 육질로 이뤄져있어 자양식품 또는 찜, 매운탕 등 다양한 요리의 식재료로 활용성이 높다.
특히 붕어는 민물낚시꾼들이 가장 선호하는 어종이며, 센터는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누적 834만 마리의 잉어류 어린고기를 지속적으로 방류해왔다.
동자개는 유속이 느린 하천 중·하류의 모래와 진흙이 많은 곳에 서식하는 야행성 어류로 산란시기의 어미는 kg당 4만~6만원에 판매돼 경제성이 높다.
문성준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장은 "올해도 잉어, 붕어, 동자개, 미꾸리 등 어업인이 선호하는 민물 어종 240만 마리를 종자 생산해 방류하고, 낙동강 수계의 방류효과와 어류생태계 조사를 병행하면서 지속적으로 이용 가능한 어자원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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