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는 아니다' EPL 남고 싶은 '1억2600만 유로 스타', 맨유 충격 이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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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펠릭스(첼시)의 움직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언론 더선은 12일(이하 한국시각) '펠릭스는 올 여름 첼시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라이벌들과 충격적인 이적에 합의할 수 있다. 펠릭스는 EPL에서 뛰기를 바란다. 하지만 반드시 첼시를 위해서는 아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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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주앙 펠릭스(첼시)의 움직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언론 더선은 12일(이하 한국시각) '펠릭스는 올 여름 첼시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라이벌들과 충격적인 이적에 합의할 수 있다. 펠릭스는 EPL에서 뛰기를 바란다. 하지만 반드시 첼시를 위해서는 아니다'고 보도했다.
1999년생 펠릭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재능이다. 그는 2019~2020시즌을 앞두고 벤피카(포르투갈)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 합류했다. 당시 그의 이적료는 1억2600만 유로에 달했다. 하지만 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의 생활은 행복하지만은 않았다. 펠릭스는 경기 출전 여부에 분노하며 훈련복을 집어 던졌다는 얘기까지 나왔다. 결국 그는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첼시로 임대 이적했다.
더선은 '펠릭스는 첼시 소속으로 17경기에 나서 3골을 넣었다. 그는 부드러운 경기 스타일로 인상을 남겼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에 합류하면 그를 이상적으로 유지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펠릭스의 주요 목표는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 뛰는 것이다. 맨유는 이미 펠릭스의 이적과 연결돼 있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펠릭스 영입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뉴캐슬도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만, 펠릭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비시즌 훈련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 선수 본인도 새로운 EPL팀 합류 과정이 늦어질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고 했다. 올 시즌 리그 34경기를 치른 12일 현재 맨유(승점 63)는 4위, 첼시(승점 42)는 11위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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