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G7 주최 측으로부터 특정 주제 연설 요청 받은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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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측으로부터 오는 19~21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기간 '법의 지배'(rule of law) 등에 대한 연설 요청을 받았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이에 앞서 한국일보는 이날 복수의 한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 "윤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확대회의에서 '법의 지배'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질서 유지'와 관련해 연설한다"며 "일본 정부의 제안에 따른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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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측으로부터 오는 19~21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기간 '법의 지배'(rule of law) 등에 대한 연설 요청을 받았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12일 "윤 대통령은 G7 초청 대상국이 참여하는 여러 세션에 참석해 발언할 것"이라면서도 "G7 주최 측으로부터 특정 주제에 관한 연설이나 발언 요청을 받은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국일보는 이날 복수의 한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 "윤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확대회의에서 '법의 지배'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질서 유지'와 관련해 연설한다"며 "일본 정부의 제안에 따른 것"이라고 보도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 G7 의장국 일본의 초청으로 이번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올해 G7 정상회의는 일본 히로시마(廣島)에서 열린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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