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점검한 한동훈 "엄정한 체류질서로 미래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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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장관이 12일 인천국제공항에 방문해 출입국심사시스템, 공항 난민신청 실태, 긴급 대응체계 등을 점검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2023년을 새로운 출입국·이민정책의 원년으로 삼아 관리 시스템에 빈틈은 없는지, 민원인에 불편한 점이 없는지 등을 철저히 점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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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2023년, 새로운 출입국·이민정책 원년"
법무부는 지난 1년간 출국대기자 처우개선, 공정한 난민심사 등 이주민 인권보호 강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국경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사회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그 일환으로 정부는 지난해 8월 출국 대기실을 국가 운영으로 전환하고, 대기실의 환경 개선 및 기내식 제공 등을 통해 송환대상 외국인의 처우를 개선했다. 또 재고용을 희망하는 기존 출국대기실 근무 근로자를 전원 채용해 고용불안 문제를 해소하고 난민전문통역인을 기존 160명에서 308명으로 대폭 늘려 신속한 난민심사가 이뤄지도록 했다.
아울러 법무부는 전자여행허가제(K-ETA) 개선 및 외국인의 자동출입국심사 이용연령 확대 등 출입국심사의 편의를 확대하고, 공항 긴급대응 역량 확보를 위한 보안관련 부서와의 협력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 장관은 직원들을 만나 “올해를 국민이 체감하는 출입국·이민정책 변화의 원년으로 삼아 지난 1년간 제기된 문제점들도 원인을 분석해 빈틈없이 개선하자”며 “안전한 국경관리, 국익을 고려한 외국인 유입정책 및 엄정한 체류질서를 조화시키는 정책으로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자”고 말했다.
이배운 (edu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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