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내달까지 ‘홍성 여행가는 날’ 운영…관광택시 75% 할인

‘2023년 홍성 여행가는 날 캠페인’ 포스터.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홍성군은 20일부터 6월30일까지 ‘2023년 홍성 여행가는 날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캠페인 기간 중 모든 관광객에게 기존 4시간에 4만원(50% 할인)으로 운영하던 ‘홍성군 신바람 관광택시’를 대폭 추가 할인해 4시간에 2만원(75% 할인)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홍성 제10경으로 지정된 ‘이응노의 집’에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2020년과 2022년 두 차례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에덴힐스 뷰티&힐링파크에서는 뷰티 상품이 특별할인된다.

홍성 제1경 홍주읍성 ‘안회당 찻집’은 전메뉴(커피, 꽃차) 1500원에 판매되며 텀블러를 소지하면 500원이 추가 할인된다. 또 임산부에게는 꽃차가 무료 제공된다.

‘2023년 홍성 여행가는 날 캠페인’ 운영 기간에는 홍성을 방문하고 인증샷을 개인 SNS 계정에 인증하면 다양한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75% 할인된 홍성 신바람 관광택시를 타고 편안함과 즐거움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12경은 홍주읍성‧남당항‧용봉산‧오서산‧죽도‧홍성 명품낙조‧한용운선생생가지‧김좌진 장군생가지‧성삼문 선생 유허지‧고암 이응노 선생기념관‧홍성 홍주의사총‧그림같은수목원이다.

홍주읍성.(홍성군 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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