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교직원 공동관사 신축비 예결위 통과 여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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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삭감돼 논란이 일었던 충남지역 교직원 공동관사 신축매입 일부 예산이 상임위 예비심사를 통과하면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예산안에는 시군 단위로 근무처 이동이 잦은 교직원들을 위한 공동관사 신축 설계비용 계속사업비 4억1408만원도 포함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동관사 신축 설계 관련 비용은 상임위를 통과됐지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문턱을 통과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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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희 의원 반대...교육위, 도교육청 추경 93억원 삭감
[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지난해 삭감돼 논란이 일었던 충남지역 교직원 공동관사 신축매입 일부 예산이 상임위 예비심사를 통과하면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충남도의회 등에 따르면 충남교육청은 5조59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했다.
예산안에는 시군 단위로 근무처 이동이 잦은 교직원들을 위한 공동관사 신축 설계비용 계속사업비 4억1408만원도 포함됐다.
교육위원회는 전날 열린 추경안 심사에서 교육청이 제출한 5조5900억원 중 93억7900만원을 삭감했다.
삭감된 예산은 스마트교육환경구축비 92억5850만원, 학교시설환경개선 외벽보수비 9450만원, 학교시설환경개선 외부간선정리 2600만원 등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동관사 신축 설계 관련 비용은 상임위를 통과됐지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문턱을 통과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지난해 공동관사 신축 설계비용을 삭감을 주도한 최광희 의원(국민의힘·보령1)이 여전히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어서다.
최 의원은 "전국 직장인 평균 출퇴근 시간과 비교하면 교육청 직원들의 출퇴근 시간은 짧을 것 보인다"며 신축 계획 백지화를 주장하고 있다.
이번 예산안은 오는 16~17일 예결위 심사를 거쳐 18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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