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시간대’ 한국, 바레인과 1차전... 김판곤의 말레이시아와는 최종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4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가 바레인전 통해 출항한다.
한국은 바레인과의 1차전을 시작으로 요르단, 말레이시아 순으로 맞대결을 펼친다.
먼저 조별리그 1차전 바레인전은 1월 15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클린스만 감독은 "아시아 팀이 다 좋은 전력을 지니고 있어 쉬운 조는 없다"며 "1차 목표는 조별리그를 통과고 이후 결승까지 가서 강한 팀을 이기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모두 오후 8시 30분에 킥오프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1일 카타르 도하의 카타라 오페라 하우스에서 2023 아시안컵 조 추첨식을 진행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 27위의 대한민국은 요르단(84위), 바레인(85위), 말레이시아(138위)와 함께 E조에 속했다.
이번 대회는 애초 오는 여름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개최권을 반납했고 카타르가 새로운 개최국이 됐다. 개막일도 2024년 1월 12일로 연기돼 2월 10일까지 펼쳐진다.
조 추첨이 완료되면서 경기 일정도 확정됐다. 한국은 바레인과의 1차전을 시작으로 요르단, 말레이시아 순으로 맞대결을 펼친다.
먼저 조별리그 1차전 바레인전은 1월 15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바레인은 3번 포트 중 가장 순위가 높다. 상대 전적에선 11승 4무 1패로 크게 앞서 있다.
그렇다고 경계를 늦출 순 없다. 한국은 지난 2019 아시안컵 16강에서 바레인과 만났다.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를 벌인 끝에 힘겹게 이겼다. 또 유일한 패배도 2007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나왔다.
두 번째 상대 요르단과는 20일 오후 8시 30분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만난다. 요르단은 2번 포트 6개 팀 중 FIFA 랭킹이 가장 낮다. 상대 전적은 3승 2무로 한 번도 지지 않았다. 최근 대결이었던 2014년에는 한교원(전북현대)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세 차례 승리 모두 1-0 신승이었다.
한국의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는 김판곤 감독의 말레이시아다. 25일 오후 8시 30분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상대 전적 26승 12무 8패로 조별리그 팀 중 가장 많은 맞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한 뒤론 거의 만나지 않았다. 최근 맞대결이 1989년 6월로 34년 전 이야기다.
그러나 김판곤 감독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을 역임해 한국 축구 밝은 만큼 껄끄러운 면도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역시 협회를 통해 “말레이시아에는 한국인 코치가 있어 특별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아시아 팀이 다 좋은 전력을 지니고 있어 쉬운 조는 없다”며 “1차 목표는 조별리그를 통과고 이후 결승까지 가서 강한 팀을 이기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아시안컵 조별리그 일정(한국시간)>
vs바레인 - 1/15, 오후 8시 30분, 자심 빈 하마드
vs요르단 - 1/20, 오후 8시 30분, 알 투마마
vs말레이시아 - 1/25, 오후 8시 30분,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녀에게 아파트 물려주고 싶은데, 세금 폭탄 두렵다면?[복덕방기자들]
- (영상)리튬 가격 오른다…앨버말·리벤트 ‘사라’
- '추미애 불륜설' 퍼뜨린 박근혜 제부 신동욱, 1심서 실형
- '승무원 룩북녀' 저격한 유튜버 '구제역'…法 "모욕죄 유죄"
- “마트서 춤추고 생방송…민폐 유튜버들, 어떻게 하죠?”
- “발가벗겨놓고 친오빠와 성관계 시킨 새엄마가 있습니다”
- 빈집 계속해서 울리던 초인종…현관문은 난도질됐다
- "내 아내랑 불륜을?"…경로당서 둔기 휘두른 80대 할아버지
- '샘 해밍턴♥' 유미의 아침등교 전쟁에 누리꾼 “대단하다”
- ‘도시횟집’ 일일 알바생 다현의 미모에 손님 '입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