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에 AI 메타버스 교육센터 조성…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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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전국 처음으로 인공지능(AI) 메타버스 교육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 사업자인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 네이버클라우드와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당시 NSIC는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 기대이익과 토지 매각 이익의 차액(320억원) 중 절반인 160억원 규모의 공공시설물을 2023년 말까지 지어 인천경제청에 기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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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전국 처음으로 인공지능(AI) 메타버스 교육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 사업자인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 네이버클라우드와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NSIC가 2019년 7월 인천경제청과 체결한 '공공기여 합의서'에 따른 것이다.
당시 NSIC는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 기대이익과 토지 매각 이익의 차액(320억원) 중 절반인 160억원 규모의 공공시설물을 2023년 말까지 지어 인천경제청에 기부하기로 했다.
NSIC가 AI와 메타버스 교육·체험·전시 공간을 조성하고 네이버 클라우드가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들 기관과 송도국제업무단지 내 센터 위치와 시설 규모를 협의한 뒤 올해 하반기 실시협약을 맺기로 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교육센터를 주변 세계문자박물관이나 아트센터인천 등과 연계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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