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 상품개발·유치업체' 지원 나선다..22일까지 공모

유동주 기자 2023. 5. 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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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달 22일까지 의료관광객 유치 기반 강화를 위해 '2023 의료관광 상품개발 및 유치업체 육성·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호수영 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장은 "엔데믹을 맞아 본격적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쟁력 있는 의료관광상품 개발 및 유치업체의 역량 강화는 필수적"이라며 "진료 과목 특화·연계 상품 개발 및 판촉지원으로 의료관광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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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김영훈 기자 = 30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을 찾은 관람객들이 검강검진을 받고 있다. 2022.9.3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달 22일까지 의료관광객 유치 기반 강화를 위해 '2023 의료관광 상품개발 및 유치업체 육성·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외국인 의료관광객의 입국·의료기관 추천·행정·한국 체류 및 출국 등을 돕는 업체를 선정하는 이번 공모에는 외국인환자 유치업으로 등록된 경우에만 참가 가능하다.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를 통해 진행된다.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 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내외 업체가 선정될 예정이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진행된 이 사업에서 43개 기업이 상품개발 및 마케팅 활동 지원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최우수, 우수업체에 대해 각각 최대 3000만원, 2000만원의 상품개발 지원금이 주어진다. 시장별 의료관광 마케팅전략 등 의료관광 역량강화 교육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호수영 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장은 "엔데믹을 맞아 본격적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쟁력 있는 의료관광상품 개발 및 유치업체의 역량 강화는 필수적"이라며 "진료 과목 특화·연계 상품 개발 및 판촉지원으로 의료관광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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