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병원선' 닻 올렸다…서해 섬 주민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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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섬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충남도의 새로운 병원선이 1년 6개월의 건조 과정을 거쳐 마침내 바다에 처음 선체를 띄웠다.
현재 공정률은 98% 수준으로 건조 후 각종 장비 운용과 시운전을 거쳐 이달 말경에 보령 앞바다로 인도가 이뤄지게 된다.
섬 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긴급 이송이 가능하도록 기존 병원선보다 3.5노트 증가한 최대 20노트(시속 약 40㎞)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게 건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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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섬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충남도의 새로운 병원선이 1년 6개월의 건조 과정을 거쳐 마침내 바다에 처음 선체를 띄웠다.
도는 12일 부산 감천항 동일조선소 선대에서 최첨단 친환경 '충남병원선' 진수식을 열었다.
전장 49.9m, 폭 9m, 깊이 3.6m, 320t 규모로 승선 인원 50명, 최대 항속거리 560마일로의 성능을 갖췄다. 현재 공정률은 98% 수준으로 건조 후 각종 장비 운용과 시운전을 거쳐 이달 말경에 보령 앞바다로 인도가 이뤄지게 된다.
의료 취약지인 도서 지역 질환 특성을 고려해 내과·치과·한의과·방사선실·임상병리실에 더해 물리치료실과 치위생실을 만들고 골밀도 장비, 생화학분석기 등 최신 의료 장비도 갖췄다. 운영·의료인력도 18명에서 22명으로 보강할 계획이다.
섬 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긴급 이송이 가능하도록 기존 병원선보다 3.5노트 증가한 최대 20노트(시속 약 40㎞)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게 건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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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고형석 기자 koh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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