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 고물상 화재…인명피해 없어

불길·검은 연기 치솟는 금산 고물상 (금산=연합뉴스) 12일 오전 10시 33분께 충남 금산군 군북면 외부리 한 고물상에서 발생한 화재로 폐지 등이 불에 타면서 불길과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고 있다. 소방 당국은 산소 절단 작업 중 불티가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2023.5.12 [정옥권 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w21@yna.co.kr

(금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12일 오전 10시 33분에 충남 금산군 군북면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157명과 장비 22대를 투입해 오후 3시 58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폐지와 폐기물 등이 대부분 불탔다.

소방당국은 산소 절단 작업 중 불티가 옮겨붙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잔불을 정리한 뒤 피해 규모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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