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6118억…증권 순익 29% ↓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올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이 61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계열사별로는 메리츠화재의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이 404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4.5% 증가했다.
메리츠화재는 2020년 1분기 이후 13분기 연속 10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메리츠증권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397억원, 19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4%, 29.2% 감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올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이 61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7조5271억원으로 32.3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8178억원으로 4.14% 줄었다.
계열사별로는 메리츠화재의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이 404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4.5% 증가했다. 메리츠화재는 2020년 1분기 이후 13분기 연속 10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양질의 신계약 확보를 통한 수익성 중심의 매출 성장에 집중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24.1% 증가한 5546억원으로 나타났다.
메리츠증권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397억원, 19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4%, 29.2% 감소했다. 작년 1분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데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메리츠금융지주 관계자는 "지난달 25일 완전한 '원메리츠'로 재탄생한 메리츠금융그룹은 안정적인 수익성을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자본 배분을 통해 이전보다 유기적인 재무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계열사 간 시너지와 전문성을 제고하고, 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자에게 레깅스 입히더니…역대 최대 매출 쓴 이 회사
- "배고파도 밥 먹지 마세요"…뜻밖의 효과에 '깜짝' [건강!톡]
- 또 'SG증권 폭탄' 터졌다…DYPNF 슈퍼개미 "과욕 결과 비참"
- "단종됐으면 어쩔 뻔"…젊어진 '쏘나타 디 엣지' 타보니 [신차털기]
- 연봉 3억6000만원 준대도…산청군 5번째 '초유의 사태'
- "성범죄자 여전히 활동"…프랑스 30대 스타 여배우, 은퇴 선언
- 여성 장애인들 성폭행한 복지시설 직원 징역 8년
- 푸틴 부모 묘지에 '살인자 길렀다' 쪽지 남긴 러 여성 집유
- SNS에 '싸움 예고글' 올린 고교생…현장에 30명 몰렸다
- 덤프트럭 들이받은 25t 화물차…병맥주 600개 '와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