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1분기 매출 5036억원·영업이익 510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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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가 2023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036억원, 영업이익 510억원, 당기순이익 541억원을 달성했다.
1분기로는 처음으로 매출액 5000억원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한 호실적을 기록했다.
수익성 높은 제품들의 처방 확대가 이어지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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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셀트리온헬스케어가 2023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036억원, 영업이익 510억원, 당기순이익 541억원을 달성했다.
1분기로는 처음으로 매출액 5000억원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한 호실적을 기록했다. 수익성 높은 제품들의 처방 확대가 이어지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0.1%로 두 자릿수를 이어갔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24.1% 증가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수익성 높은 북미 지역에서 인플렉트라(램시마 미국 제품명) 처방이 늘었고, 유럽에서도 램시마SC(피하주사제형) 및 유플라이마 판매가 확대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다. 베그젤마가 이탈리아, 벨기에 등 유럽 주요국에서 입찰 수주에 잇달아 성공하는 등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달부터 판매가 시작된 미국에선 전체 인구의 약 20%를 커버하는 메디케어에 등재를 완료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수익성 높은 북미 지역은 물론 유럽에서 후속 제품들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1분기 매출로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올해 미국 시장에서 베그젤마 마케팅 강화 및 유플라이마 출시 등을 앞두고 있는 만큼 회사의 수익성은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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