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서울에 '드론택시' 뜬다...여의도 등 시범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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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택시'가 내년부터 수도권 도심에서 시범 운행에 들어간다.
운행 노선은 김포공항~여의도 18km, 잠실~수서 8km, 경기도 킨텍스~김포공항 14km, 인천 드론시험인증센터~계양신도시 14km 등 총 4개 노선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UAM 상용화를 위해서는 기체, 관제, 통신 등 전반적인 안전성이 검증되어야 한다. 올해 하반기 바닷가 쪽 개활지에서 실증을 거친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수도권에서 시험 운행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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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택시'가 내년부터 수도권 도심에서 시범 운행에 들어간다. 운행 노선은 김포공항~여의도 18km, 잠실~수서 8km, 경기도 킨텍스~김포공항 14km, 인천 드론시험인증센터~계양신도시 14km 등 총 4개 노선이다.
12알 서울시는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함께 '그랜드 챌린지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심항공교통은 하늘길을 도심 교통에 활용하는 개념으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다. 주로 드론 택시와 드론 택배 등으로 추진되고 있다.
수도권 시험 운행은 1단계 사업에 참여하는 46곳의 컨소시엄 중 안전성 등 실증 평가에 통과한 업체만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운행 기간은 2024년부터 1년이다. 서울시는 상공 통신망과 비행 노선, 환경 소음 등을 검증하고 최종적인 도입 여부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국토부와 올해 하반기 전남 고흥의 개활지에서 먼저 전반적인 비행 안전성을 점검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UAM 상용화를 위해서는 기체, 관제, 통신 등 전반적인 안전성이 검증되어야 한다. 올해 하반기 바닷가 쪽 개활지에서 실증을 거친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수도권에서 시험 운행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2단계 실증 사업이 끝나면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와 연계해 UAM 여객 운송서비스와 함께 한강의 석양을 조망하는 관광 서비스도 동시에 개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YTN 정윤주 (younj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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