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공격진 '무죄 확정'...기대 득점 대비 실제 득점 'EPL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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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 공격진은 '무죄'다.
xG 값은 66.9점으로 아스널보다 높았지만 실제 기록한 득점은 80점으로 같았다.
하지만 실제 기록한 득점이 60점이다.
한편 공격력에 대한 평가는 토트넘 뒤로 풀럼(xG 36.6점, 실제 득점 46점, +9.4), 리버풀(xG 63.6점, 실제 득점 65점, +1.4), 레스터 시티(xG 44.7점, 실제 득점 46점, +1.3), 크리스탈 팰리스(xG 33점, 실제 득점 34점, +1)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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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토트넘 훗스퍼 공격진은 '무죄'다.
어느덧 시즌 막바지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개 클럽들이 각자 위치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은 우승을,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토트넘, 브라이튼 등은 TOP4를 다투고 있다.
흥미로운 기록이 조명됐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2일(한국시간) 현재까지 EPL 클럽들이 기록한 '기대 득점(xG)' 기록을 바탕으로 공격력을 평가했다. 페널티킥(PK) 골은 물론 제외됐으며 필드 플레이 상황에서 기록한 득점이 대상이다.
1위는 아스널이다. xG 값이 66.1점, 실제 기록한 득점이 80점이다. 두 차이가 13.9점으로 가장 높았다. 2위는 맨시티다. xG 값은 66.9점으로 아스널보다 높았지만 실제 기록한 득점은 80점으로 같았다. 두 값 차이가 13.1점으로 살짝 뒤처진 셈.
3위는 토트넘이다. xG 값은 48.5점으로 비교적 높지 않다. 리버풀(xG 63.6점), 브라이튼(xG 62.1점), 뉴캐슬(xG 60.4점), 맨유(xG 54.5점)보다 낮다. 하지만 실제 기록한 득점이 60점이다. 두 값 차이가 11.5점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기대 득점이 낮은 상황에서도 득점으로 연결하는 결정력이 높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토트넘은 리그 6위까지 추락한 상황이다. 시즌 내내 이어지고 있는 불안한 수비 때문이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 35경기 동안 57실점을 기록했다. 토트넘보다 많은 실점을 기록한 클럽은 강등권에 위치한 리즈 유나이티드(69실), 본머스(67실), 노팅엄 포레스트(65실), 레스터 시티, 사우샘프턴(이상 64실)뿐이다.
한편 공격력에 대한 평가는 토트넘 뒤로 풀럼(xG 36.6점, 실제 득점 46점, +9.4), 리버풀(xG 63.6점, 실제 득점 65점, +1.4), 레스터 시티(xG 44.7점, 실제 득점 46점, +1.3), 크리스탈 팰리스(xG 33점, 실제 득점 34점, +1)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역순으로는 첼시(xG 41.1점, 실제 득점 31점, -10.1), 에버턴(xG 38.6점, 실제 득점 29점, -9.6), 웨스트햄 유나이티드(xG 40.7점, 실제 득점 32점, -8.7), 맨유(xG 54.5점, 실제 득점 47점, -7.5), 울버햄튼(xG 32.6점, 실제 득점 27점, -11)등이 차지했다.
사진=디 애슬래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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