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1분기 순이익 4047억원…"매출성장 매진 결과"

메리츠화재가 올 1분기 4천억원대 순이익을 거뒀습니다. 수익성 중심 매출 성장에 매진한 결과 1년 전보다 25% 가까이 증가했다는 분석입니다. 

12일 메리츠화재는 1분기 당기순이익이 4천4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0년 1분기 이후 13분기 연속 1천억원 이상 순이익을 기록하며 꾸준힌 이익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영업이익은 5천546억원으로 1년 전보다 24.1% 증가했습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한 것은 지속적으로 추진했던 가치성장 중심의 경영 방침에서 비롯됐다"며 "특히 양질의 신계약 확보를 통한 수익성 중심의 매출 성장에 매진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1분기 매출액은 2조7천309억원으로 1년 전보다 약 17.7% 증가했습니다.

한편, 메리츠금융지주의 1분기 실적에 대한 컨퍼런스콜은 오는 15일 오후 4시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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