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1분기 매출 900억 달성…"1~3월 최대실적"

송연주 기자 2023. 5. 12. 16: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학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을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는 제약기업 셀트리온제약이 지난 1분기 매출액 900억1000만원, 영업이익 95억5000만원, 영업이익률 10.6%를 기록했다.

12일 셀트리온제약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23.1% 증가했다.

바이오의약품 국내영업 부문에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등이 총 158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26% 성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영업이익 95억원…23% 증가

[서울=뉴시스] (사진=셀트리온제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화학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을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는 제약기업 셀트리온제약이 지난 1분기 매출액 900억1000만원, 영업이익 95억5000만원, 영업이익률 10.6%를 기록했다.

12일 셀트리온제약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23.1% 증가했다. 매출은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주력 제품인 간장질환용제 ‘고덱스’가 1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가운데 당뇨병 치료제 ‘네시나’ ‘액토스’,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 등이 꾸준한 매출을 올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셀트리온제약은 다국적 제약사로부터 인수한 네시나, 이달비 등 주요 제품의 생산 내재화에 속도를 내 수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셀트리온과 함께 해당 제품군의 복약편의성을 높인 복합제 개발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바이오의약품 국내영업 부문에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등이 총 158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26% 성장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사전 충전형 주사기(PFS) 생산시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일본 식약처(PMDA) 등 주요 규제기관의 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 기준) 인증 추가 획득을 추진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분기에는 케미컬과 바이오의약품 등 두 사업부의 주요 품목이 견고한 매출을 올리면서 안정적인 성장세와 역대 1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