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하동서 수출상담회…희창물산과 1천만 달러 업무협약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3. 5. 12. 16: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는 하동군과 함께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에서 세계차엑스포 연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도내 녹차·전통차를 비롯해 농특산물, 가공식품 생산업체 76곳, 미국·호주·멕시코·브라질 등 8개국에서 초청된 15명의 바이어가 참석했다.

또, 권중천 희창물산㈜ 회장과 도내 농특산물·가공식품의 미국시장 수출 확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하동녹차연구소와 쌍계명차, 복을만드는사람들은 멕시코·브라질·호주 업체와 수출 협약을 맺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내 수출업체 76곳, 8개국 해외바이어 15명 참석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하동군과 함께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에서 세계차엑스포 연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도내 녹차·전통차를 비롯해 농특산물, 가공식품 생산업체 76곳, 미국·호주·멕시코·브라질 등 8개국에서 초청된 15명의 바이어가 참석했다.

도는 수출 성과를 만들고자 경쟁력 있는 수출업체를 상담 매칭했다.

박완수 지사는 차 종류를 주로 취급하고 있는 온새로미(ONCE ROMI) 브라질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하동 녹차의 우수성과 세계차엑스포를 홍보했다.

또, 권중천 희창물산㈜ 회장과 도내 농특산물·가공식품의 미국시장 수출 확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희창물산은 1980년 설립 이후 40여 년간 전 세계에 1천여 종이 넘는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을 수출하고 있다. 미주지역과 캐나다·영국 등 100여 개에 이르는 유통망을 갖춘 미국 최대의 아시안 유통업체다.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경남도청 제공


도와 희창물산은 미국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신규 품목 발굴, 판촉·마케팅 분양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1천만 달러에 이르는 수출 금액을 달성하기로 했다.

하동녹차연구소와 쌍계명차, 복을만드는사람들은 멕시코·브라질·호주 업체와 수출 협약을 맺었다.

박 지사는 "농식품 수출을 위해 함께 해주신 도내 수출업체 관계자와 바이어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