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1분기 매출 첫 5천억 돌파…"美·유럽 성장"

정아임 기자 2023. 5. 1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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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오늘(12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천36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21.1% 증가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영업이익은 51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3.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41억원으로 24.1% 증가했습니다. 

북미 지역에서 '인플렉트라'의 처방이 늘었고, 유럽에서도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의 판매가 확대되면서 실적이 올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회사 측은 램시마SC 1분기 유럽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65% 늘었고,유플라이마도 올 1분기에 지난해 연간 매출 50% 이상을 기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미국에서 '베그젤마' 마케팅 강화 및 '유플라이마' 출시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는 등 전 세계에서 처방 확대를 도모하며 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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