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귀족식당’ 한고은, 이욱정PD와 세계 미식 여행...13일 첫 방송

MBN 신규 푸드멘터리 ‘귀족식당’ 13일 첫 방송된다./사진=MBN

배우 한고은이 ‘푸드멘터리 대가’ 이욱정 PD와 함께 한국 미식 여행을 떠납니다.

MBN 신규 교양 ‘귀족식당’이 내일(13일) 오전 10시 40분 첫 방송됩니다. ‘귀족식당’은 세계 각국 왕과 귀족들이 먹었던 음식과 그들이 인생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입니다. ‘귀족식당’에서는 각 국가를 대표하는 출연진이 왕의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을 방문해 음식을 맛보고, 재료의 유래를 알아봅니다.

’귀족식당‘의 포문을 열 1회 한국 편은 ’누들로드‘, ’요리인류‘ 등으로 알려진 ’요리 다큐멘터리 대가‘ 이욱정 PD가 연출을 맡아 눈길을 모읍니다. 이욱정 PD는 배우 한고은과 함께 한국의 미식 세계를 소개합니다.

한고은은 미국에서 자랐던 유년 시기부터 배우로 성공한 후의 삶을 코스 요리에 빗대 표현하며 자신의 인생 얘기를 들려줍니다. 여기에 조선 왕조 궁중음식 연구가 한복려가 등장해 신선로부터 다양한 궁중 후식까지 맛깔스러운 한상을 소개합니다.

이어질 프랑스 편에서는 기 마탱 셰프, 튀르키예 편에서는 예술가 아흐멧 귀네슈테킨이 출연해 각 국가의 왕실에서 사랑받은 음식과 그 나라의 역사적‧예술적 배경까지 담아낼 예정입니다.

'귀족식당‘ 제작진은 ”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뿐만 아니라 음식이 어떻게 삶에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려 한다. 시청자분들이 음식을 통해 다른 사람의 인생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습니다.

MBN 고품격 푸드멘터리 ’귀족식당‘은 13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됩니다.

[김가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ke39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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