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전 대통령 내외, 영화관서 다큐 ‘문재인입니다’ 관람

조성민 2023. 5. 1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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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12일 자신의 퇴임 후 일상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를 관람했다.

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후 1시 사저가 있는 평산마을에서 가까운 양산시 한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문재인입니다'를 관람했다.

 문 전 대통령이 지난해 5월 퇴임 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로 돌아가 보내는 일상에 초점을 맞췄다.

 노무현 전 대통령에 관한 다큐 '노무현입니다'를 연출한 이창재 감독이 '문재인입니다'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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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12일 자신의 퇴임 후 일상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를 관람했다.

서울의 한 영화관 키오스크에 '문재인입니다' 포스터가 나오고 있다. 뉴스1
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후 1시 사저가 있는 평산마을에서 가까운 양산시 한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문재인입니다’를 관람했다. 평일 낮 시간대 관람이라 관객이 그다지 많지 않았다. 한 관객은 “문 전 대통령이 영화를 보러 올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며 “몇몇 관객들이 셀카를 찍으려 하자 문 전 대통령이 포즈를 취해 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다큐 ‘문재인입니다’는 지난 10일 개봉했다. 문 전 대통령이 지난해 5월 퇴임 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로 돌아가 보내는 일상에 초점을 맞췄다. 문 전 대통령이 평산마을에 도착한 봄부터 가을까지 시간적 순서를 따른다. 노무현 전 대통령에 관한 다큐 ‘노무현입니다’를 연출한 이창재 감독이 ‘문재인입니다’를 연출했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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