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리타 길들이기’ 20대 연기?…“마흔일곱에!”

이유민 기자 2023. 5. 1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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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 홍진경’ 화면 캡처.



배우 겸 방송인 최화정이 지난 추억을 회상한다.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 홍진경’ 채널에는 11일 ‘끊임없이 나오는 최화정네 요리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최화정이 지난주 1편에 이어서 갖가지 요리 레시피를 알려준다. 아침을 2차까지 먹는다는 그는 전복 멸치 솥 밥, 화로구이, 파무침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그러던 중 거실에 있는 사진을 본 제작진이 “사진, 저건 몇 살 때에요?”라고 묻자 그는 “이거... 마흔일곱?”이라고 답했다.

그의 말을 들은 제작진이 “에?”라며 화들짝 놀라자 그는 “‘리타 길들이기’라고 연극이 있었어. 그거 내가 2007년도에 했어”라고 침착하게 답했다.

이에 제작진은 “극 중 인물 29살인데, 마흔일곱에요?”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자 최화정은 “머리숱이 지금보다 많다”라며 센스있게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최화정은 해당 영상에서 20년산 한남동을 떠나 3년 전 성수동으로 이사 온 이유도 밝혀 화제에 올랐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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