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전통창작무용극 ‘더 문·THE MOON’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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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삶의 애환이 서려있는 '달'을 소재로 한 전통창작무용극이 경기 용인시민에게 선보인다.
'단국대학교 단(團) 한국무용단'은 오는 18일 저녁 8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전통창작무용극 '미디어아트와 함께하는 춤 이야기'를 무대에 올린다.
단국대 무용과 재학생 50여명으로 구성된 '단(團) 한국무용단'의 이번 공연에 용인시민들의 관심도 높아 용인포은아트홀 1200석 전석이 예약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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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환 서려있는 달의 모습 역동적 춤사위로 표현
(경기남부=뉴스1) 김평석 기자 = 인간 삶의 애환이 서려있는 ‘달’을 소재로 한 전통창작무용극이 경기 용인시민에게 선보인다.
‘단국대학교 단(團) 한국무용단’은 오는 18일 저녁 8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전통창작무용극 ‘미디어아트와 함께하는 춤 이야기’를 무대에 올린다.
‘THE MOON(더 문)’은 태고의 태평성대를 상징하는 ‘화관무’로 시작, 프롤로그 ‘달의 바다’를 통해 잔잔한 바다에서 달이 기상하는 모습을 춤사위로 표현하며 시작된다. 시시각각 변하는 달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미디어아트와 결합해 △1막(달, 삭, New Moon) △2막(달의 정원) △3막(붉은 달) △4막(달, 차오른다)을 거치며 강강술래, 소고춤, 장고춤, 창작춤 등 달이 점차 차오르는 형상을 역동적이며 빠른 템포로 소개한다.
단국대 무용과 재학생 50여명으로 구성된 ‘단(團) 한국무용단’의 이번 공연에 용인시민들의 관심도 높아 용인포은아트홀 1200석 전석이 예약 완료됐다.
단장으로 직접 예술감독을 맡은 최은용 교수는 “공연은 프롤로그부터 피날레까지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 관객 누구나 편안히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 공연을 확대하고 용인시가 시민 중심의 문화예술도시를 구현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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