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추계모형 적정성 살핀다"..연금수리위원회 출범

정현수 기자 2023. 5. 1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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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12일 통계와 보험계리, 수리 전문가 7명으로 구성한 연금수리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연구원은 그동안 자체 개발한 추계모형에 기반해 국민연금 장기재정전망에 나섰다.

복지부 관계자는 "연금수리위원회를 운영해 추계모형의 적정성 및 주요변수 전망 방법론 등을 살펴볼 것"이라며 "연금수리위원회 논의를 통해 추계에 대한 공신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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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12일 통계와 보험계리, 수리 전문가 7명으로 구성한 연금수리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법은 5년마다 국민연금의 재정수지를 계산하도록 규정한다. 국민연금연구원은 그동안 자체 개발한 추계모형에 기반해 국민연금 장기재정전망에 나섰다.

반면 캐나다와 일본 등의 국가에서는 정부 재정추계 결과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외부기관이나 전문가의 검토절차를 거쳐 결과를 공개한다. 한국에서도 외부기관 점검 필요성이 제기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연금수리위원회를 운영해 추계모형의 적정성 및 주요변수 전망 방법론 등을 살펴볼 것"이라며 "연금수리위원회 논의를 통해 추계에 대한 공신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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