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부사관 74년 만에 400기 배출…139명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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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부사관 400기 임관식이 12일 포항 해병대교육훈련단에서 거행됐다.
신임 부사관들은 후반기 교육을 받은 후 백령도, 연평도, 김포, 강화, 포항, 제주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해병대 부사관은 1949년 8월1일 진주에 주둔하던 김성은 부대에서 하사관교육대를 창설한 후 1973년 7월 100기, 1989년 200기, 2006년 300기가 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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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해병대 부사관 400기 임관식이 12일 포항 해병대교육훈련단에서 거행됐다.
이날 11주간의 강도높은 교육을 받은 139명이 임관했다.
신임 부사관들은 군인화·해병화 과정과 정신전력, 전투체력, 기본제식, 전투수영, 개인화기사격, 해상·공중돌격, 산악전 훈련 등을 받았다.
또 전장 리더십훈련, 분소대전투, 독도법, 편제화기 숙달훈련 등을 통해 전투지휘 능력과 리더십을 갖춘 정예 해병대 부사관으로 거듭났다.
신임 부사관들은 후반기 교육을 받은 후 백령도, 연평도, 김포, 강화, 포항, 제주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은 "많은 도전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 전투전문가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해병대 부사관은 1949년 8월1일 진주에 주둔하던 김성은 부대에서 하사관교육대를 창설한 후 1973년 7월 100기, 1989년 200기, 2006년 300기가 배출됐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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