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총 5회 한미 ‘화력격멸훈련’ 직접 참관하세요…국민참관단 모집

정충신 기자 2023. 5. 1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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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70주년과 건군 75주년을 맞아 5차례에 걸쳐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화력격멸훈련을 눈앞에서 직접 참관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국방부는 15일까지 네이버 링크(naver.me/5wHIyGPU)를 통해 '연합·합동화력격멸훈련'의 국민 참관단 1500여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연합·합동화력격멸훈련은 한미 연합전력과 육해공 합동전력이 최신 무기를 동원해 적 도발 시 응징·격멸 능력을 과시하는 일종의 화력 시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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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15일까지 1500여명 모집…25일부터 총 5차례 훈련 진행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직접 참관 ‘연합·합동화력격멸훈련’
2021년 10월1일 국군의 날 육·해·공군 합동으로 실시한 합동상륙작전 시연 행사에서 AH-64 ‘아파치’ 헬기부대가 플레어(적 미사일 유인·기만 발사체)를 쏘며 상륙작전을 지원하는 모습. 국방부 제공

한미동맹 70주년과 건군 75주년을 맞아 5차례에 걸쳐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화력격멸훈련을 눈앞에서 직접 참관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국방부는 15일까지 네이버 링크(naver.me/5wHIyGPU)를 통해 ‘연합·합동화력격멸훈련’의 국민 참관단 1500여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훈련은 경기도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이달 25일과 다음달 2·7·12·15일 등 총 5차례 진행된다. 회차당 약 300명의 참관단을 모집한다. 연합·합동화력격멸훈련은 한미 연합전력과 육해공 합동전력이 최신 무기를 동원해 적 도발 시 응징·격멸 능력을 과시하는 일종의 화력 시범이다. 1977년 6월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11번 열렸는데, 2015년 훈련은 박근혜 당시 대통령이, 2017년 훈련은 대통령 권한대행이던 황교안 당시 국무총리가 주관했다.

2017년 훈련엔 한미 48개 부대 병력 2천여 명을 비롯해 우리 군 아파치 헬기, K2 전차, K21 장갑차, F-15K 전투기, 다연장로켓(MLRS) 등과 주한미군 브래들리 장갑차, 아파치 헬기, A-10 공격기 등이 투입됐다.

올해 훈련에는 F-35A 스텔스 전투기와 AH-64 아파치 공격헬기, K-2 전차와 K-21 장갑차, 천무 등 다연장로켓포(MLRS), 주한미군의 M-2 브래들리 계열 장갑차 등이 대거 동원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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