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에 전국 최초 '인공지능·메타버스 교육센터'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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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에 전국 최초로 민간협력 인공지능(AI) 및 메타버스 교육센터가 들어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인천경제청은 네이버클라우드㈜,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 등과 AI 및 메타버스 교육·체험·전시시설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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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에 전국 최초로 민간협력 인공지능(AI) 및 메타버스 교육센터가 들어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인천경제청은 네이버클라우드㈜,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 등과 AI 및 메타버스 교육·체험·전시시설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 최적화된 창업과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AI 교육프로그램을 구상하고 교육공간 및 체험·전시공간을 건립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 인재를 양성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인천경제청 등은 앞으로 송도국제업무단지 내 적합한 위치와 시설 규모, 세부 운영계획 등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논의한 후 올 하반기에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양해각서는 지난 2019년 7월 NSIC와 체결된 ‘공공기여 및 개발 활성화를 위한 합의서’에 따른 후속 조치다. 당시 NSIC는 게일사와 포스코건설간 갈등으로 장기간 사업 추진이 지연되면서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 활성화 등을 위해 160억원 규모의 공공기여 사업을 추진키로 했었다.
AI 및 메타버스 교육·체험·전시 시설은 AI· 메타버스와 관련한 교육 공간 구축, 프로그램 개발, 체험관 운영 등으로 채워진다.
김진용 청장은 “이번 AI 등의 교육센터 및 체험·전시시설 건립은 주변 세계문자박물관, 아트센터인천, 센트럴파크 등과 연계돼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IFEZ가 초거대 AI 혁신 교육 및 디지털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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