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장, 미래모빌리티산단 내 산업용지 70% 이상 배정 요청

유의주 2023. 5. 12. 16: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은 12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최상대 제2차관과 면담하며,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부지의 70% 이상을 산업시설용지로 배정해 달라는 내용의 제안서를 전달했다.

제안서에 따르면 천안시는 국가산단 내 산업시설용지를 70.4%로 배치해 대기업과 관련 기업들을 유치하고, 배후 뉴타운에 주거와 상업·연구 등 지원시설을 설치해 천안 북부권 발전을 모색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상돈 시장, 최상대 기재부 2차관에 제안서 전달
제안서 설명하는 박상돈 시장(오른쪽)과 설명 듣는 최상대 차관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은 12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최상대 제2차관과 면담하며,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부지의 70% 이상을 산업시설용지로 배정해 달라는 내용의 제안서를 전달했다.

천안시 성환읍 신방리 일대 국립축산과학원 이전 부지에 조성될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은 국토교통부 공모를 거쳐 지난 3월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으며, 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자로 선정돼 예비타당성 조사를 할 예정이다.

제안서에 따르면 천안시는 국가산단 내 산업시설용지를 70.4%로 배치해 대기업과 관련 기업들을 유치하고, 배후 뉴타운에 주거와 상업·연구 등 지원시설을 설치해 천안 북부권 발전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미래산업 신성장 거점이 될 국가산단이 오랜 시간 천안시민들이 염원해온 방향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yej@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