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갑식 우석대 한의대 교수, 세계 상위 2% 연구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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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는 양갑식 한의대 교수가 미국 스탠퍼드대학과 엘스비어가 진행한 세계 상위 2% 연구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세계 상위 2% 연구자 리스트는 2021년까지의 논문 피인용도에 따른 영향력을 분석해 최종 선정됐다.
한의학 분야 상위 2% 연구자에 이름을 올린 양갑식 교수는 2021년까지 총 47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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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우석대학교는 양갑식 한의대 교수가 미국 스탠퍼드대학과 엘스비어가 진행한 세계 상위 2% 연구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세계 상위 2% 연구자 리스트는 2021년까지의 논문 피인용도에 따른 영향력을 분석해 최종 선정됐다.
한의학 분야 상위 2% 연구자에 이름을 올린 양갑식 교수는 2021년까지 총 47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인진쑥의 성분으로 통풍을 치료하는 새로운 해법을 세계 최초로 밝혀 학계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또 관절염 및 류머티즘학 저널에 ‘NLRP3로 유도된 염증성 통풍 질환에서 NLRP3 pyrin 도메인을 표적으로 하는 통풍에 대한 새로운 치료전략’을 제시하기도 햇다. 해당 논문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저널인 네이처 리뷰 류머티즘에 연구 하이라이트로 소개됐다.
이 외에도 양갑식 교수는 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나노 지질 전달체를 이용한 건선 치료제 연구를 수행하며 한의학 분야의 산업화에도 힘쓰고 있다.
양갑식 교수는 “우수한 학생과 연구 환경을 제공해 준 대학에 감사하다”며 “한의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관련 분야 연구에 더욱더 매진, 전 세계에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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