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눈물→분노 다 있다..폭넓은 감정 변주 [스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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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원이 숨죽이게 할 정도의 압도적 연기를 자랑했다.
1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에서는 부모님의 원수를 마주한 대명(주원 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우여곡절 끝에 결정적 단서를 알아낸 대명은 민우(이주우 분)와 무사히 탈출에 성공했다.
악전고투하던 대명은 흰달의 손목 흉터를 확인했고, 과거 부모님을 살해한 범인임을 알아차리며 억눌렸던 분노를 토해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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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에서는 부모님의 원수를 마주한 대명(주원 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앞서 대명은 영수(이덕화 분)의 비밀 수장고 두 번째 방에 들어서 트릭을 풀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우여곡절 끝에 결정적 단서를 알아낸 대명은 민우(이주우 분)와 무사히 탈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대명은 기쁨도 잠시, 백골이 된 시마다의 사체를 발견했고 모든 게 영수의 계략이란 사실을 알아차렸다.
이어 영수와 대치하던 중 총상을 입은 민우에 대명은 당황했지만 천연덕스럽게 시간을 물으며 틈을 벌렸고, 연막 가스를 터트리며 상황을 모면했다. 또한, 대명은 총성이 난무한 현장 속에서 민우를 안고 필사적으로 수장고를 빠져나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그런가 하면 대명은 트라우마로 평정심을 잃어가던 중 나타난 흰달(김재철 분)과 격렬한 격투를 펼쳤다. 악전고투하던 대명은 흰달의 손목 흉터를 확인했고, 과거 부모님을 살해한 범인임을 알아차리며 억눌렸던 분노를 토해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했다.
이처럼 주원은 흡인력 있는 연기와 깊이를 헤아릴 수 없는 눈빛으로 인물의 감정선을 유려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특히 오랜 시간 찾아 헤맨 원수를 맞닥뜨리자 서서히 터져 나오는 울분을 핏발선 표정과 떨리는 호흡으로 풀어낸 열연에 호평이 쏟아졌다.
더불어 복합적인 감정을 압축한 주원의 눈물은 브라운관에 먹먹함을 안긴 것은 물론 대명의 고통을 온전히 전달해 심리적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렇듯 주원은 적재적소에 리듬감 있는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밀도 있게 완성해 극을 꽉 채웠다.
tvN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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