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저소득층 女청소년에 ‘핑크박스’ 전달

정슬기 기자(seulgi@mk.co.kr) 2023. 5. 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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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여성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핑크박스’ 1000개를 지원했다.

12일 올리브영은 전날 ‘2023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 전달식’을 열고,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봄’에 핑크박스 10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리브영은 일명 ‘깔창 생리대’가 사회 문제로 떠오른 지난 2016년부터 이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이번 캠페인에는 △단색 △아로마티카 △좋은느낌 △바른생각 등 브랜드와 고객들이 함께 참여했다. 올리브영은 지난 3월 자체 라이브커머스인 ‘올영라이브’에서 이들 브랜드와 대표 상품을 소개하고 고객들의 ‘좋아요’ 참여를 30만 건 이상 달성하며 핑크박스 1000개 기부를 결정한 바 있다.

올리브영은 이번 기부로 누적 9600 명의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을 후원하게 됐다. 올리브영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며 여성 건강을 위한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11일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봄’에서 ‘올리브영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 전달식’이 진행됐다. 왼쪽부터 김영균 아로마티카 대표, 이승호 유한킴벌리 전무, 진세훈 CJ올리브영 MD사업본부장, 박경진 컨비니언스 대표, 이옥정 막달레나공동체 대표, 박영호 주식회사 단색 대표, 박준성 CJ올리브영 전략지원담당.<CJ올리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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