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루마니아 항만공사와 상호협력 MOU

조정호 2023. 5. 1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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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0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콘스탄차항만공사와 항만물류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루마니아는 다뉴브강 운하의 종착지에 있어 지리적으로 중요하다"며 "콘스탄차항은 중·동부 유럽과 흑해 연안을 연결하는 최대 무역항으로 벌크, 컨테이너 등 다양한 화물을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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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루마니아 콘스탄차 항만과 관계증진 MOU 체결 (부쿠레슈티=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왼쪽)과 플로린 비잔 루마니아 콘스탄차 항만공사 사장이 10일 오전(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총리실인 빅토리아 궁전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니콜라에-이오넬 치우커 루마니아 총리가 임석한 가운데 열린 양해 각서 체결식에서 협약서에 서명한 뒤 교환하고 있다. 2023.5.10 hkmpooh@yna.co.kr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0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콘스탄차항만공사와 항만물류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루마니아 총리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유럽 국가 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유럽을 순방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와 니콜라에 이오넬 치우커 루마니아 총리가 참석했다.

두 항만공사는 항만 개발·운영 경험과 정보 공유, 항만 물동량 증대, 물류 인프라 공동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항만공사는 "루마니아는 다뉴브강 운하의 종착지에 있어 지리적으로 중요하다"며 "콘스탄차항은 중·동부 유럽과 흑해 연안을 연결하는 최대 무역항으로 벌크, 컨테이너 등 다양한 화물을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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