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마감]커지는 中 'D의 공포'…상하이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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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해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일본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0% 상승한 2만9388.30에 거래를 마치며 2021년 11월 하순 이래 약 1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해외투자자들이 미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투자환경이 양호한 일본 증시에 눈을 돌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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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해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일본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중화권 증시는 중국 경기에 대한 불안감에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0% 상승한 2만9388.30에 거래를 마치며 2021년 11월 하순 이래 약 1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해외투자자들이 미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투자환경이 양호한 일본 증시에 눈을 돌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당분간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되면서 투자자들은 일본이 미국이나 유럽보다 금융 불안이 일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더해 국내 투자자들도 실적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좋았던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에 나섰다고 닛케이는 설명했다.
중화권 증시는 이날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기도 했지만, 중국의 더딘 경기 회복 속도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며 이내 하락 전환했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1.12% 하락한 3272.36에, 대만 자취안지수는 0.08% 내린 1만5502.36에 거래를 끝냈다. 홍콩 항셍지수는 마감을 1시간여 앞두고 0.66% 밀린 1만9612.98을 가리키고 있다.
지난달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0.1% 상승하는 데 그치면서 2년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달보다 상승률이 더 낮아졌고 시장 예상치(0.3~0.4%)에도 미치지 못했다. 생산자물가 역시 크게 하락해 전반적으로 내수와 경기 회복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가영 기자 park08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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