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기재부 찾아 국가산단 산업용지 확보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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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은 12일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부지 70% 이상을 산업시설용지로 확보하기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시에 따르면 성환읍 신방리 일원 국립축산과학원 이전 부지에 조성될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는 천안시가 국토교통부에 공모사업 제안서를 제출해 지난 3월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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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 산업시설용지 70% 목표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은 12일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부지 70% 이상을 산업시설용지로 확보하기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시에 따르면 성환읍 신방리 일원 국립축산과학원 이전 부지에 조성될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는 천안시가 국토교통부에 공모사업 제안서를 제출해 지난 3월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현재 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자로 선정돼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국가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를 70.4%로 배치해 대기업과 관련 기업들을 유치하고, 배후 뉴타운에 주거와 상업, 연구 등 지원시설 설치로 천안 북부권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박 시장은 최상대 제2차관과 면담을 진행하고 제안 내용을 설명하면서 국가산업단지 내 대기업과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70% 이상의 산업시설용지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등 대규모 산업시설용지의 필요성을 거듭 요청했다.
박상돈 시장은 “기재부가 국가산업단지 조성 관련 여러 가지 토지이용계획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미래산업 신성장 거점이 될 국가산단이 오랜 시간 천안시민들이 염원해온 방향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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