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의 식지 않는 인기…이번엔 독일 바이에른 뮌헨도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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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나폴리)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이미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의 영입 리스트에 오른 김민재를 향해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바이에른 뮌헨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 나폴리는 12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세리에A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정상급 기량을 자랑한 김민재에 대해 평가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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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나폴리)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이미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의 영입 리스트에 오른 김민재를 향해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바이에른 뮌헨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 나폴리는 12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세리에A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정상급 기량을 자랑한 김민재에 대해 평가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은 벤자민 파바르가 올 시즌을 끝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수비수 선수층을 두껍게 하기 위해 김민재를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나폴리에 입단한 김민재는 빠르게 팀의 주전 자리를 꿰차면서 나폴리의 최후방을 지켰다.
김민재의 든든한 수비 덕에 극단적인 공격 축구를 구사하는 나폴리는 34경기에서 단 23골만을 내주는 등 최소실점을 기록하며 33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재는 지난해 9월 세리에A 이달의 선수로도 선정됐다.
또한 김민재는 유럽 클럽대항전에서도 존재감을 제대로 선보였다. 비록 나폴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탈락했지만 김민재는 유럽의 강호들을 상대로 단단한 수비를 선보였다.
이런 김민재의 활약에 이미 빅리그의 빅클럽들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 현재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의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등이 그의 새로운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더불어 막대한 자금을 자랑하는 파리 생제르맹(PSG)도 김민재의 새로운 팀으로 언급되고 있다.
한편 김민재의 바이아웃(이적가능 최소 금액)은 4000만파운드(약 670억원)로 알려져 있다. 김민재를 주시하는 EPL 구단들과 PSG, 바이에른 뮌헨 입장에서 크게 부담이 없는 금액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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