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 미끄럼 방지 포장 등 보행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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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가 '이태원 참사'와 같은 인파 사고를 막기 위해, 보행 환경 개선 사업에 나섭니다.
서울 용산구청은 "인파 밀집 지역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업비 8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이태원 관광특구 보행 환경 개선 사업'을 펼친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용산구는 다만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이면 도로는 현재 상태가 양호해 이번 정비 대상에서는 제외했으며, 앞으로 결함이 발생할 때 재정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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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가 ‘이태원 참사’와 같은 인파 사고를 막기 위해, 보행 환경 개선 사업에 나섭니다.
서울 용산구청은 “인파 밀집 지역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업비 8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이태원 관광특구 보행 환경 개선 사업’을 펼친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사업 대상은 노후화가 드러난 이태원역·한남동 카페거리 인근 도로 등 23곳입니다.
용산구는 이번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해당 도로에 대해 미끄럼방지 포장, 경계석 정비, 계단 재설치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용산구는 다만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이면 도로는 현재 상태가 양호해 이번 정비 대상에서는 제외했으며, 앞으로 결함이 발생할 때 재정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용산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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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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