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조례안 발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 2)은 노동자 건강권 보호를 위해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및 운영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조례안은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운영 및 시설 확충, 세탁시스템 구축, 세탁소 실내 환경 개선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권 의원은 "작업복이 각종 유해 물질에 오염되기 때문에 잦은 세탁이 필요하지만, 일반 세탁소는 취급을 꺼린다"며 "노동자의 보건 안전을 보장하고 복지 증진을 위해 조례를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 2)은 노동자 건강권 보호를 위해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및 운영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조례안은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운영 및 시설 확충, 세탁시스템 구축, 세탁소 실내 환경 개선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권 의원은 "작업복이 각종 유해 물질에 오염되기 때문에 잦은 세탁이 필요하지만, 일반 세탁소는 취급을 꺼린다"며 "노동자의 보건 안전을 보장하고 복지 증진을 위해 조례를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임시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는 기름이나 분진 등 오염물질이 묻은 작업복을 전용 세탁소에서 저렴한 가격에 세탁하는 것으로, 산업단지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sollens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
- 中대학생 '교내 묻지마 칼부림'에 25명 사상…"실습공장서 착취" | 연합뉴스
- 평창휴게소 주차 차량서 화재…해·공군 부사관 일가족이 진화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KAIST의 4족 보행로봇 '라이보'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영국서 女수감자 '전자장치 착용' 조기 석방 검토 | 연합뉴스
- 태국 남성, 개 4마리 입양해 잡아먹어…유죄판결시 최대 징역2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