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조례안 발의

김동철 2023. 5. 12. 16: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 2)은 노동자 건강권 보호를 위해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및 운영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조례안은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운영 및 시설 확충, 세탁시스템 구축, 세탁소 실내 환경 개선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권 의원은 "작업복이 각종 유해 물질에 오염되기 때문에 잦은 세탁이 필요하지만, 일반 세탁소는 취급을 꺼린다"며 "노동자의 보건 안전을 보장하고 복지 증진을 위해 조례를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 2)은 노동자 건강권 보호를 위해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및 운영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조례안은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운영 및 시설 확충, 세탁시스템 구축, 세탁소 실내 환경 개선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권 의원은 "작업복이 각종 유해 물질에 오염되기 때문에 잦은 세탁이 필요하지만, 일반 세탁소는 취급을 꺼린다"며 "노동자의 보건 안전을 보장하고 복지 증진을 위해 조례를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임시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는 기름이나 분진 등 오염물질이 묻은 작업복을 전용 세탁소에서 저렴한 가격에 세탁하는 것으로, 산업단지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sollens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