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1636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주주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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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계열사인 동원산업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했다.
동원산업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8월1일 자사주 350만 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사주가 소각되면 동원산업의 총 발행주식 수는 4998만2665주에서 4648만2665주로 줄어들게 된다.
동원산업은 이날 이번에 소각을 결정한 350만 주를 포함해 향후 자사주 1395만9990주 전량을 5년 내 단계적으로 소각하겠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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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송응철 기자)
동원그룹 계열사인 동원산업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했다.
동원산업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8월1일 자사주 350만 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 중 약 7%로, 전날 종가 기준 약 1636억원 규모다.
자사주가 소각되면 동원산업의 총 발행주식 수는 4998만2665주에서 4648만2665주로 줄어들게 된다.
동원산업은 이날 이번에 소각을 결정한 350만 주를 포함해 향후 자사주 1395만9990주 전량을 5년 내 단계적으로 소각하겠다고 공시했다. 동원산업은 오는 6월2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해당 의안을 표결에 부칠 계획이다.
한편, 동원산업은 지난달 보통주 1주당 1100원씩 약 397억원 규모의 배당을 집행하는 등 주주 친화 정책을 펴고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액면가를 5000원에서 1000원으로 낮추는 액면분할을 통해 투자자 접근성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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