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예비 간호사 73명 '나이팅게일 선서'

박우경 기자 2023. 5. 12. 1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서대는 예비간호사 73명을 대상으로 12일 아산캠퍼스 교회에서 '제1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계승하고 전문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소명을 다짐하는 행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서대 예비 간호사 73명이 아산캠퍼스 교회 내에서 나이팅 게일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호서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호서대는 예비간호사 73명을 대상으로 12일 아산캠퍼스 교회에서 ‘제1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계승하고 전문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소명을 다짐하는 행사다. 이날 73명의 예비간호사가 촛불 의식과 함께 나이팅게일 선서문을 낭독했다.

행사는 이종원 학사부총장 축사, 조경연 생명보건대학장 격려사, 황희자 충남간호사회 회장 장학증서 수여, 문혜경 간호학과장 호서간호인재 장학증서 수여, 나이팅게일 선서로 진행됐다.

간호학과 학회장 3학년 김동현 학생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코로나19 이전 상황으로 되돌아가며 더욱 경건하고 벅찬 감정을 느끼게 됐다"며 "예비의료인으로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게 되며 오늘의 다짐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해 실습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간호학과장 문혜경 교수는 “모든 간호계의 선배들이 노력하듯 임상에 첫발을 내딛는 여러분 또한 새로운 인식에 눈을 뜨고 더 큰 세상을 위해 빛을 발할 수 있는 간호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