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日 오염수, 일본이 수돗물로 쓰시라"

김동희 기자 2023. 5. 1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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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2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 "우리 정부는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시찰단을 보낸다"며 이 같이 밝혔다.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도 "후쿠시마 방류 초읽기 들어가면서 부산 어촌계의 공포감을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시찰단 쇼를 그만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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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페이스북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2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 "우리 정부는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시찰단을 보낸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 정부는 시찰이 아니라 검증이라고 했지만, 일본 산업상은 '검증이 아닌 시찰'이라고 했다"며 "괜찮으면 일본은 (오염수를) 수돗물로 먹고, 윤석열 대통령은 페트병에 담아 와서 드시라"고 비판했다.

특히 '오염수'를 '처리수'라고 칭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 전 정책위의장은 일본 대변인"이라며 "친일도 이런 친일이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매설은 2조 4000억 원이 드는데, 방류는 340억이 든다"며 "일본 정부는 2조 4000억 원을 아끼려고 자기 땅에 매설하지 않고 방류한다"고 지적했다.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도 "후쿠시마 방류 초읽기 들어가면서 부산 어촌계의 공포감을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시찰단 쇼를 그만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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