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지난 대선 당시 P2E 코인 입법 로비 있었어"

정현우 2023. 5. 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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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가상화폐 거액 투자' 논란으로 주목받게 된 P2E 코인과 관련한 입법 로비가 지난 대선 당시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 의원은 SNS에서 대선 기간에 선대위 게임 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게임으로 돈을 번다는 개념의 P2E에 대한 출처 모를 수많은 합법화 제안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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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가상화폐 거액 투자' 논란으로 주목받게 된 P2E 코인과 관련한 입법 로비가 지난 대선 당시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 의원은 SNS에서 대선 기간에 선대위 게임 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게임으로 돈을 번다는 개념의 P2E에 대한 출처 모를 수많은 합법화 제안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행성 게임에서 P2E를 제외해달라는 제안 등이 있었지만, 미래산업을 가장한 도박 합법화라 전부 거절했고 내부에서 끝까지 뜯어말려 메타버스에 P2E를 집어넣겠단 공약이 다른 채널로 발표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자신은 김남국 의원이 보유했던 가상화폐 '위믹스'의 발행업체가 나온다고 하자 업계 간담회를 취소하기도 했지만, 김 의원은 자신의 코인을 폭등하게끔 하려고 코인 회사 종노릇을 하고 있었던 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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