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인구 천만 시대' 대비…백세사회정책기획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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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체계적인 정책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관계부처 회의체인 '백세사회정책기획단'이 12일 착수회의를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홍석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과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이 공동단장을 맡는 기획단은 내년 노인 인구 1천만 명 도달,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분야별로 고령사회 정책 수립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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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체계적인 정책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관계부처 회의체인 '백세사회정책기획단'이 12일 착수회의를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홍석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과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이 공동단장을 맡는 기획단은 내년 노인 인구 1천만 명 도달,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분야별로 고령사회 정책 수립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엔 저출산위와 복지부 외에도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유관기관이 참석해 기획단 운영계획과 향후 고령사회 정책 방향 등을 논의했다.
기획단은 앞으로 총괄반, 일자리·소득반, 의료·돌봄·요양반, 주거·시설반, 기술·산업반, 축소사회대응반 등 6개 작업반으로 나뉘어 분야별 핵심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구체화하게 된다.
홍석철 상임위원은 "인구구조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관계부처, 유관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백세사회정책기획단이 이러한 협력의 중요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기일 차관은 "기획단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제를 구체화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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